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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울증 부르는 산 후 탈모"해결책은 있다
"우울증 부르는 산 후 탈모"해결책은 있다
미모샴푸 DATE 2009-09-08 READ 448 IP RECOM 추천 하기 GRADE 0점

 "우울증 부르는 `산후탈모`, 해결책은 있다" 
 
 “출산하고 두 달 후부터 머리가 빠지더니 6개월이 지난 지금은 손바닥만큼 커다란 땜방이 생겼습니다”

30대 주부 A씨가 출산 후 탈모증상으로 내원했다. 처음에는 정수리 옆 부분에 100원짜리 동전 크기만큼 생겼던 탈모가 점점 커져 이젠 외출도 못한다며 울먹였다.

여성은 출산 후 많은 신체적 변화를 겪는데 ‘에스트로겐’ 호르몬이 급격히 줄어드는 것도 이에 속한다. 에스트로겐이 감소하면 모발은 더 이상 성장하지 않는 휴지기로 들어간다. 보통 산후에 나타나는 탈모는 이런 요인 때문에 발생한다. 

  
휴지기 탈모는 일시적으로 나타나고 그 시기만 지나가면 다시 머리카락이 자란다. 보통 휴지기 탈모는 출산한지 2~5개월이 지났을 때 갑자기 나타나고 3~6개월이 지나면 회복된다. 하지만 6개월이 지나도 탈모가 지속되면 탈모 범위는 심각하게 넓어진다.

특히, 집안에 탈모 내력이 있을 때 휴지기 탈모가 계속된다면 모발이식수술을 고려해볼 수 있다. 탈모 유전자를 받은 산모는 출산 후 탈모 진행 속도도 빠르고 탈모된 부위에 모발이 다신 자라지 않을 수도 있기 때문이다.

집안에 탈모 유전자가 없을 때도 오랫동안 회복되지 않는 탈모는 영구 탈모로 진행될 가능성이 있다. A씨의 경우 이런 가능성이 충분했다. 설명을 들은 그녀는 모발이식 수술을 원했지만 우선 정확한 검진이 필요했다. 검진 결과 환자의 탈모는 우울증과 스트레스로 인한 일시적 현상이었다.

A씨의 탈모 치료는 두피 상태를 향상시키는 요법부터 진행됐다. 두피의 피로를 풀어주는 마사지를 했고 깨끗한 두피 환경을 만들기 위해 비듬과 피지 등의 각종 노폐물을 제거했다.

치료를 시작한지 3개월이 지나자 탈모된 부위에서 머리카락이 서서히 나오기 시작했다. 머리카락이 나오는 것을 확인하자 환자의 우울증도 차츰 사라졌다.

이처럼 출산 후에 나타나는 탈모는 호르몬에 의한 것도 있지만 A씨처럼 스트레스가 원인인 경우도 많다. 이런 유형의 탈모는 자연 치유되거나 간단한 두피 치료로 회복할 수 있다. 그러므로 아기를 낳은 후 탈모가 생기기 시작했다면 전문의와 충분히 상담 후 적절한 치료를 받는 것이 바람직하다.

 

[포헤어모발이식센터 이규호 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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