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늘어나는 중년 ‘여성 탈모’
늘어나는 중년 ‘여성 탈모’
미모샴푸 DATE 2009-11-24 READ 487 IP RECOM 추천 하기 GRADE 0점

 

건강보험정책연구원이 2001년부터 2008년까지 <건강보험 진료비 지급 자료>를 분석한 결과, 지난해 여성 탈모 진료환자수는 8만455명으로 조사됐다. 이는 전체 탈모환자의 절반(48.5%)에 달하는 수치다.
특히 40대와 50대의 여성 환자는 2만7957명으로 여성 탈모환자의 34.7%에 달한다.
중년 여성 탈모는 유전적 경향, 빈혈, 갑상선질환 등 내과적질환과 호르몬 변화, 스트레스 등이 원인이다.
최근에는 화학 염색제, 헤어제품 등이 탈모를 부채질하고 있다. 여기에 잘못된 탈모제품을 사용함으로써 의학적 치료를 방해하고 있다.
모발은 성장기, 퇴행기, 휴지기를 거치는데, 정상적인 경우에는 휴지기에 탈모가 일어나고, 이는 전체 모발의 15% 정도다. 그런데 잦은 파마나 염색은 화학약품과 강한 열로 두피를 자극해 모발의 휴지기를 앞당겨 비정상적인 탈모를 일으킨다. 또 파마 시 머리카락을 심하게 댕겨서 마는 물리적 압력에 의해서도 견인성 탈모가 간혹 나타나기도 한다.
이런 상태에서 의학적 검증이 되지 않은 탈모제품을 사용한다거나, 양파나 오일 등 민간요법을 이용해 자가 치료하다가 탈모를 더 부추기는 경우도 많다. 실제 탈모 환자들이 의학적 상담을 통해 제품 정보를 습득하는 경우는 7%에 불과하다.
중년 여성의 탈모 치료는 모발에만 국한돼 있지 않다. 호르몬 변화가 일어나는 시기이므로 신체 내부적인 문제까지 염두에 둬야 한다. 호르몬이나 내부 영양의 문제가 큰 원인 중 하나이기 때문에, 두피와 모발에 영양을 주어 성장을 유도하는 치료를 기본으로 해야 한다.
여성의 안드로겐(남성호르몬)성 탈모증인 경우에는 미녹시딜제제를 바르거나, 항안드로겐제 약물요법, 필수 단백질 공급을 위한 약제를 복용한다. 진행이 많이 된 경우에는 자가 모발 이식술이라고 뒷머리 모발을 채취해 심는 방법을 시행하기도 한다.
예방을 위해서는 여가나 취미활동 등을 통한 스트레스 관리가 필수다.
머리를 감을 때는 따뜻한 물(21-35도, 손을 담궜을 때 따뜻하다는 느낌)로 해야 혈관이 확장되고 혈류량이 많아진다. 단 마지막 헹굴 때는 늘어난 혈관이 수축되도록 약간 차가운 물(10-15도)이 좋다. 평상시에는 두피 손상을 줄이고 두피 혈액순환을 위해 끝이 둥근 빗으로 빗질을 한다.
단백질 섭취도 도움이 된다. 머리카락의 성분은 대부분 동물성 단백질로 이뤄져 있다. 평소 식단을 짤 때 콩, 찹쌀, 두부, 우유, 생선 등 단백질과 비타민이 풍부한 음식과 머리카락 성장을 촉진하는 다시마, 미역과 같은 해조류와 비타민C도 탈모 예방에 도움이 된다.
또 탈모는 명백한 질환임으로 적극적인 치료가 이루어져야 한다.
대한피부과의사회는 “탈모는 명백한 질환임으로 적극적인 치료가 이루어져야 한다”며 “탈모 화장품은 일반 화장품과 달리 치료의 개념으로 접근해야 함에도 불구하고 잘못된 정보로 인해 소비자의 이해와 판단을 흐리게 해 의학적 치료를 방해하는 등 사회적 문제점을 일으키고 있다”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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