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를 살아가는 사람들은 온갖 스트레스에 지쳐간다. 그에 따라 탈모로 고민하는 사람들 또한 늘어났다.
탈모는 일반적으로 40대 후반 남성들에게 주로 나타났던 질환이었지만, 이제는 수능으로 스트레스 받는 청소년기에도 발생한다. 따라서 더 이상 간과할 수만은 없는 남녀노소 전체의 문제가 되었다.
더블레스클리닉 윤 효근원장이 제안한 다음 몇 가지 사항만 잘 지키더라도 탈모 예방에 상당한 도움이 될 것이다.
우선 브러싱을 자주 해주어야한다. 빗질은 두피의 혈행을 자극해서 모근을 튼튼하게 해준다. 보통 두피의 영양분이 머리카락까지 가도록 하기 위해서는 하루에 1백번 정도 브러싱을 하는 것이 적당하다. 특히 머리 감기 직전에도 브러시로 머리를 한번 빗어주는 것이 좋다.
또한 뜨거운 바람으로 머리를 말리면 머리카락의 구성 성분인 단백질이 파괴될 수 있다. 젖은 상태에서 뜨거운 바람을 사용하면 이중으로 모발을 손상시키게 된다. 모발의 손상을 막기 위해서는 먼저 머리의 물기를 완전히 제가한 다음 반드시 20cm 이상의 거리를 두고 드라이어 바람을 쐬도록 한다.
가끔 비누로 머리를 감는 사람들이 있는데, 그렇게 되면 머리카락이 뻣뻣해지고 윤기를 잃을 수 있다. 왜냐하면 비누의 강한 세척력이 머리를 건조하게 만들기 때문이다. 특히, 마지막 헹굼물에 레몬이나 식초를 조금 떨어뜨리면 모발이 더욱 부드러워질 수 있다.
정상적인 머리카락의 경우엔 보통 이틀에 한 번씩 샴푸하는 것이 좋다. 하지만 피지 분비량이 많은 사람이라면 매일 감아야 한다. 하루에 2번 이상의 샴푸는, 두피의 피지를 과도하게 제거하여 머리카락을 건조하게하거나 비듬이 생기는 원인으로 작용할 수 있기 때문에 피하도록 한다.
머리 감을 물의 온도는 손을 데 보았을 때 약간 따뜻한 정도가 좋다. 너무 뜨거운 물로 머리를 감으면 두피에 남아 있어야 할 기본 유분기마저 제거되기 때문에, 머릿결이 거칠어지고 푸석푸석해지기 쉽다.
흔히 우리 주위를 보면 머리를 감고 안 말리고 자는 분들이 있는데 젖은 상태로 자면 머리카락이 서로 엉켜 큐티클 층이 상하게 된다. 특히 젤이나 무스 등을 바른 상태로 그냥 자면 머리가 손상될 수 있다.
모발은 수시로 관리를 해주어야 하고 탈모가 시작된다면 초기 관리로 막는 것이 좋다.
탈모가 진행 중이라면 전문 병원의 도움을 받는 것이 효과적인 해결방법이다.
도움글 - 더블레스클리닉 윤효근원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