탈모로 고민하는 사람이 늘고 있다. 탈모는 비단 4,50대 남성들만의 문제가 아니다.
탈모의 종류 중에 하나인 스트레스성 탈모는 젊은 청소년들에게도 나타나고 있어 문제가 되고 있다. 탈모로 인한 괴로움은 겪어보지 못한 사람들은 알 수 없을 만큼 고통스럽다. 미리 예방한다면 탈모의 걱정으로부터 어느 정도 자유로워질 수도 있을 것이다.
더블레스 클리닉의 윤효근 원장이 추천하는 탈모예방법은 다음과 같다.
탈모를 예방하는 방법 중에 하나는 충분한 수면이다.
인체는 낮에 끊임없는 활동을 하며 활성 산소를 생성한다. 이러한 활성 산소는 세포핵의 유전자. 세모막, 그리고 미토콘드리아를 손상시키는데, 이러한 것들을 없애주고 충분한 휴식을 취하기 위해 밤에는 수면이 필요하다.
또한 밤중에 생성되는 멜로토닌이란 호르몬은 스트레스로 인한 인체 손상을 감소시켜 종양을 예방하고 노화를 지연시키는 작용을 한다. 하지만 밤에 충분히 잠을 자지 못하면 이 멜로토닌의 분비는 차단되기 때문에, 인체의 세포를 복구와 치료가 어렵다.
다음으로 두피 마시지를 들 수 있는데, 머릿결이 거칠고 잘 빠지는 것은 두피의 신진대사가 원활하지 않기 때문이다. 두피를 규칙적으로 마사지하면 두피가 자극을 받으면서 건강한 머릿결로 변할 수 있다.
또한 머리를 두드리게 되면 머리카락의 뿌리까지 튼튼해지고, 머릿결을 윤기 나게 한다.
두피 브러싱도 탈모예방에 도움이 된다.
손이나 빗등으로 두발에 자극을 주면 두피의 혈액순환을 촉진하여 건강한 모발을 기대할 수 있다. 하루 10분 정도씩 지속적으로 몇 달간 반복하면 눈에 띄는 효과를 얻을 수 있다.
탈모는 특히 포화지방(동물성기름)과, 정제 설탕이나 당분이 많이 들어간 음식으로 생길 수 있는데, 이는 남성호르몬의 혈중농도를 높일 수 있기 때문에 최소화해야 한다.
모발성장에 좋은 음식으로는, 검은콩, 검은깨, 찹쌀, 두부, 우유 등의 단백질 음식이 좋고, 해산물과 과일, 야채류가 좋다. 또한 하루에 1L이상의 수분 섭취가 필요하다.
탈모는 일상생활의 작은 습관을 통해 예방할 수 있다.
탈모에서 벗어나 풍성하고 건강한 머릿결로 변한다면, 이 정도의 수고가 대수겠는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