탈모뉴스/이벤트

탈모와 탈모샴푸, 탈모방지샴푸에 대한 이해를 쉽게하기 위하여 올려놓은 탈모뉴스/이벤트정보 입니다 .

탈모의 잘못된 상식
탈모의 잘못된 상식
DATE 2012-11-27 READ 1587 IP RECOM 추천 하기 GRADE 0점

탈모의 잘못된상식


머리카락이 길면 쉽게 탈모가 된다?
탈모는 모발의 길이와는 무관하게, 빠지게 하는 탈락강도는 동일합니다. 그러나 긴 모발은 관리시 손이나 브러쉬 등에 의해서 빠질 확률이 짧은 머리보다 높고, 빠진 후 눈에 잘 보이기 때문에 많아 보이는 것이지, 머리가 길기 때문에 더 빠진다고 볼수는 없습니다.
긴 모발의 경우 샴푸시 출분한 거품이 나지 않은 상태에서 모발사이의 마찰로 인해 모발손상과 탈모의 원인이 될 수 있기 때문에 짧은 모발에 비해 탈모 가능성이 높습니다. 또 샴푸 후 충분한 건조가 되지 않을 수 있으므로 그로 인해서 나타나는 두피의 문제점 발생과, 머리카락 건조시 모발손상으로 인해서 탈모 확률이 높습니다. 그러나 모발이 길다 하더라도, 관리만 잘 하면 이상탈모 현상은 일어나지 않습니다.

 
비듬이 많으면 탈모가 된다?
비듬이 많을 때 대부분의 사람들은 샴푸세정에 신경을 쓰게 되는데, 경우에 따라서는 두피의 상태를 더욱 악화시키는 요인으로 작용하기도 합니다. 비듬은 두피건강뿐만 아니라 탈모에도 영향을 미치므로 항상 주의를 기울여야합니다.
물론 모든 비듬이 탈모에 영향을 미치는 것은 아니므로, 비듬의 상태와 두피 상태를 올바르게 판단하는 것이 효과적인 비듬관리, 탈모관리 방법입니다. 일반적인 비듬은 두피 신진대사기능의 산물로 대부분은 각화주기를 마친 노화각질이 두피에 쌓여 있는 것입니다. 또 모근부에 존재하며 모발을 보호하는 역할을 하는 내근모초가 탈락한 것이므로 인간이 살아가는 동안 함께 하는 물질입니다. 즉 자연스런 신진대사 기능의 일종입니다. 문제가 되는 것은 이런 종류의 비듬이 아니라, 갑자기 발생한 비듬이나, 비듬균의 이상증식으로 인해 두피에 문제저믈 동반하고 나타나는 비듬으로 이런 경우에는 치료가 필요합니다.

 
모발이 얇은 사람은 대머리가 되기 쉽다?
대부분의 사람들은 탈모나 대머리가 되면, 모발이 가늘진다고 느끼기 때문에 모발이 가는 사람은 '탈모가 되기 쉽다' 고 생각하는 경우가 많다. 그러나 이런 현상은 모발의 굵기에 대한 숫자적인 개념에서 본 측면이며, 보는 관점에 따라 거짓과 진실 양면성을 가지고 있습니다. 탈모는 모발의 밀도가 적어진 것이라기보다는 모바의 굵기가 가늘어지고 탄력을 잃어 머리카락이 없어 보이는 것입니다. 또 성장기 기간이 짧아져 생기는 현상이므로 굵은 모발이 점차 가늘어졌다면 탈모의 진행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탈모는 외가의 영향을 받는다?
외가뿐만 아니라 친가의 영향을 받습니다. 우리의 유전인자는 한쪽에서만 받는 것이 아니라 양가의 모든 유전자를 물려받는 것이기 때문에 선천적으로 탈모에 관한 유전적인 요소는 외가만이 아닌 양가 모두에게 영향을 받는 것입니다.

 
헤어제품의 사용이 탈모에 직접적인 영향을 준다?
헤어제품의 사용이 탈모를 일으키는 주범이 아닙니다. 사용 이후에 두피나 모발에 잔여물이 남지 않게 씻는다면 크게 영향을 주지 않습니다. 다만, 헤어제품 사용 후 그대로 방치해 둔다면 그로인한 영향을 받을수 있습니다.
 

머리를 자주 감으면 탈모가 심해진다?
머리를 감으면서 우리가 보는 빠지는 머리는 탈모로 인한 모발이 아니 수명이 다해 빠지는 휴지기의 모발로서 머리를 자주 감아서 생기는 탈모현상이라 생각하시면 안됩니다. 또한 머리를 너무 안감는다면, 그로인하여 생기는 노폐물로 인해 두피가 손상 되어 탈모가 생길수 있으므로 머리는 감는것이 좋습니다.
 
 
나이가 어리면 탈모걱정없다?
탈모는 나이의 많고 적음과는 직접적인 연관이 없습니다. 최근들어 탈모의 추세가 점점더 어린나이에서 발견되고 있는 상황이며 이는 후천적인, 외부적인 영향으로 젊은층까지도 탈모를 걱정하는 시기가 왔다는 것을 알수 있습니다.
 
모자는 쓰면 무조건 탈모를 만든다?
모자를 쓰는 행위로서 두피의 혈액순환을 일부 방해하는 영향을 받을수 있습니다. 이 때문에 탈모가 진행될수는 있으나 무조건 탈모를 만드는것은 아닙니다. 또한 모자를 씀으로 인해서 자외선으로부터 두피를 보호해주는 효과를 가질수 있습니다.
 
 
탈모는 유전이다?!
흔희 탈모를 선천적으로 타고난 유전 질환이라고 생각하지만, 사실 탈모는 유전보다 생활습관병에 가깝습니다.
물론 유전적 요소도 완전히 배재할 수는 없습니다.
디하이드로 테스토스테론(탈모유발인자)를 받아들이는 수용체의 빈도, 모발의 굵기, 두피의 두께, 모발의 밀도 등은 유전되는 요소입니다. 하지만 그 밖에 탈모를 일으키는 수맣은 요소는 후천적인 것입니다.
따라서 유전은 탈모의 부분적인 원인일 뿐 전부라고 생각 할수는 없습니다.
오히려 현대인게 나타나는 탈모는 유전보다 생활습관에 의해 더 많은 영향을 받으니까요 ^^

 
여성에게는 대머리가 나타나지 않는다?!
여성에게도 대머리가 나타날 수 있습니다.
탈모는 성 호르몬의 영향을 받게 되는데, 여성 호르몬은 머리카락의 성장을 촉진하지만 남성호르몬은 탈모의 원인으로 작용합니다.
여성의 몸에는 여성호르몬과 남성호르몬의 공존하게 되는데요 (물론 여성호르몬 수치가 높답니다^^) 
요즘 여성직장인들의 비율이 높아짐에 따라 사회스트레스받는 여성들의 비율또한 높아지고 있습니다.
이런 외부적인 요인에 따라 몸의 밸런스가 깨지고 호르몬 불균형의 상태가 되게 됩니다.
이런 변화를 받은 여성의 몸은 호르몬 불균형으로 인해 생리불순이라던가 탈모에 영향을 받게 됩니다.


 
머리를 자주 감으면 탈모가 되기 쉽다?!?
탈모가 진행되고 있는 사람들은 흔히 세면대 위에 흐트러진 머리카락을 보면서 머리를 감으면 머리카락이 빠지는 모양이라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머리를 감은 뒤에 세면대에 흐트러진 머리카락은 애초에 빠진 머리카락이 물에 씻겨 나온 것일 뿐 머리를 감았기 때문에 빠진것이 아닙니다.
그 머리카락은 머리를 감지 않아도 빠지는 것으로 단지 머리를 감은 후에 눈에 띄엇을 뿐입니다.
만약 탈모가 두려워 머리 감기를 게을리 한다면, 오히려 두피가 각종 오염 물질로 엎여 모공이 제대로 호흡하지 못하게 되고 이로 인해  머리카락이 더 빠지게 됩니다.
따라서 정상적인 모발을 유지하는 사람은 하루에 한번, 피지량이 많은 사람은 하룽 두번 정도 머리를 감는것이 좋습니다.

 
대머리는 정력이 좋다?!
간혹 정력가인 대머리도 있찌만, 대머리라고 해서 무조건 정력이 좋은 것은 아닙니다. 이것은 남성호르몬이 과다 분비된 상태에서 다른 탈모의 원인이 충족되었을 때라야 가능한 일입니다.
탈모는 대게 신체의 영양 상태와 기능이 떨어졌다는 것을 의미하므로, 대머리는 오히려 비 탈모자보다 정력이 떨어진 경우가 많습니다.

 
비누로 머리를 감아야 탈모가 예방된다?!
전혀 그렇지 않습니다. 비누는 알칼리성으로 두피를 자극하기 때문에 오히려 머리카락을 손상시킬 수 있습니다.
또한 비누가 물속의 금속 성분과 결합하면 '비누때'라는 것이 생기는데, 이것이 만약 덜 씻기면 모공을 막아 탈모를 유발하게 됩니다.
그러므로 비누보다 두피의 성격에 맞는 전문 샴푸 제춤을 사용하는 것이 바람직 합니다.

 
머리를 삭발하면 머리카락이 많이난다?!
근거가 없는말입니다. 아마도 이것은 긴머리카락에 가려 보이지 않던 짧은 머리카락이 삭발한 뒤에 함깨 자라면서
더욱 눈에 띄기 때문일 것입니다. 모근의 수는 태어나면서부터 정해져 잇고 그것은 일생 동안 변하지 않습니다.

 
머리카락을 짧게 자르면 덜 빠진다?!
긴머리카락이 빠지면 더욱 눈에 잘 띄기 때문에 이런 말이 생긴 것인지도 모르겠지만 실제로 탈모와 머리카락의 길이는 아무런 연관성이 없습니다.
다만 머리카락이 길면 머리를 감은뒤에 장시간 드라이기를 사용해야하거나 헤어스타일을 무리하게 당김으로써 머리카락이 중간에 끊어지는 경우는 증가할수 있습니다.

 
두피를 많이 두드리면 머리카락이 난다?!
두피를 두드리면 혈액순환이 좋아져 탈모를 예방할수 있지만 지나치게 많이 두드리면 모세혈고나이 파괴되어 오히려 탈모를 유발합니다.
또한 두피의 과한 자극에 의해 쉽게 노화되고 탄력이 저하되게 됩니다.
머리를 감고 난 후나 탈모방지제를 사용한 다음에 손가락 혹은 끝이 둥근 머리빗으로 마사지를 한듯 가볍게 두드리는 정도가 적당합니다.
빗은 쿠션이 있으고 끝이 동글동글한 나무 브러쉬가 가장 적합하며
끝이 날카로워 두피에 상처를 줄수있는 플라스틱이나 철제빗은 사용을 피해주세요 ~~ ^^

 
한번 빠진 머리는 다시 자라지 않는다?
원래 모발이 빠지는 것은 자연스러운 현상이니 너무 걱정하지 마시길 바랍니다..
머리카락은 성장과 탈락을 반복적으로 하기 때문이죠.
다만 탈모가 시작되는 경우 새로 자라는 머리가 원래 있던 머리카락보다 가늘거나 두피내에서 머무는 시간이 짧아지기 때문에 머리가 빠져 보이는 것입니다.
 

부모가 대머리면 나도 대머리가 될까?
아닙니다. 모에 유전적인 부분이 많은 영향을 끼치기는 하지만 부모가 대머리라고 해서 자녀가 100% 탈모가 되는 것은 아니라고 합니다.
대머리의 가족력이 있다고 해도 남녀에 따라 표현성의 확률에 따라 달라질 수 있다는 사실!
스트레스나 혈액순환 등 후천적인 요인이 더해진다면 진행양상에 차이는 있겠죠?


탈모 치료제는 성욕을 감퇴 시킨다?
탈모 치료제로 유명한 프로페시아.그런데 프로페시아가 남성들의 성욕을 감퇴시킨다는 말이 있는데요!
프로페시아로 임상실험을 한 결과 성기능 관련 부작용이 나타나기는 했지만 굉장히 미미한 정도라고 하는군요.
그리고 실제로 탈모 치료제를 복용하고 부작용 때문에 약 복용을 중지한 경우는 100명 중 3명에 불과하다고 합니다.


검은 콩은 흰 머리에 좋다
최근 검은 깨?콩?쌀 등 소위 '블랙푸드'가 흰머리 치료 혹은 예방을 하는 것으로 알려져 각광받고 있다. 일부에서는 탈모에도 효과적인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는 검은 콩을 비롯한 블랙푸드에 존재하는 안토시아닌(anthocyanin) 색소가 가지는 항산화, 항염 및 항암 효과 등에 기인하는 것으로 일부 탈모에서 효과가 있는 것으로 추측은 되지만 직접적으로 탈모치료나 예방은 물론 흰머리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서 과학적으로 정확하게 입증된 바 없다.

 

 

검은 콩은 대머리에 효과가 좋다
콩에는 폴리페놀이라는 항산화 물질이 다량 함유되어 있고 이것이 탈모 예방에 다소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하지만 이미 발생한 머리를 치료해 이전 상태로 되돌릴 수 있는 것은 아니므로 전적으로 콩에 의존하는 것은 바람직한 방법이 아니다. 또한 검은색 자체만으로는 탈모 예방에 큰 도움이 되지 않는다.

 
머리카락은 짧게 자를수록 숱이 많아진다
두피의 털집(모낭)의 수는 태어나면서 결정되기 때문에 어렸을 때 머리를 자르고 안 자르고는 연관이 없다. 다만 머리카락을 자르면 윗부분의 가는 모발이 잘리고 아래쪽의 굵은 모발이 나오기 때문에 머리카락이 많아진 것처럼 보이는 것이다.

 
두피가 청결하지 못하면 탈모가 발생한다
머리를 잘 감지 않으면 지루성 피부염이 악화될 수 있고 심한 지루성 피부염은 휴지기 탈모증을 야기할 수 있다.
또한 청결치 못한 두피환경에서 과다하게 증식된 세균이나 곰팡이로 인한 털집염(모낭염)이 유발되면 부분적인 탈모가 발생할 수 있다.

 

두피를 빗 등으로 자극하면 탈모에 효과가 있다
“빗으로 머리를 두드리면 혈액순환이 잘 돼 탈모를 예방할 수 있다”는 것에 대한 과학적인 근거는 현재까지 뚜렷하지 않다.
혈액순환이 잘되면 탈모예방에 도움이 될 수는 있지만 자주 두드리면 그 충격으로부터 털집을 보호하기 위해 두피가 점점 두꺼워지고 점점 딱딱해질 수 있고 두드리면서 상처가 생기면 두피의 염증을 초래할 수도 있다.

 

 

 

머리를 자주 감으면 탈모가 발생한다
머리를 감을 때 빠지는 머리카락들은 수명이 다해 정상적으로 탈락하는 것으로 머리를 감는 횟수나 샴푸사용과는 무관하다. 사람은 정상적으로 하루에 50~100개의 머리카락이 빠지며 다시 새로운 모발들이 자란다.
사흘에 한 번 감으면 매일 빠질 머리가 한꺼번에 빠지는 것으로 전체 탈모량은 차이가 없다.
오히려 머리를 잘 감지 않으면 두피를 지저분하게 해 비듬이나 지루성 피부염 또는 털집염 등이 유발될 수 있다.

 

비듬이 많으면 대머리가 된다
흔히 지루성 피부염의 경한 형태인 비듬이 대머리의 원인이 된다고 오해하거나 두피를 깨끗이 하는 것이 탈모예방에 좋다고 생각해 두피 관리나 마사지 등 잘못된 치료에 시간과 비용을 낭비하는 경우가 많다. 하지만 지루성 피부염의 경한 형태인 비듬과 대머리는 다른 질환이다.
대머리 같은 탈모는 비듬과 같은 두피표면의 문제로 발생하는 것이 아니기에 두피 마사지나 두피 관리만으로 탈모를 치료할 수는 없다.
따라서 두피가 가렵고 비듬이 많은 것은 탈모가 아닌 지루성 피부염의 치료만으로 좋아질 수 있다.

 

 

대머리는 한세대 걸러서 유전된다
대머리가 되는 근본적인 이유는 아직까지 정확하게 밝혀지지 않고 있지만, 적어도 유전적 소인, 남성 호르몬의 분비, 노화 이 세 가지와는 확실한 연관이 있다고 보고 있다.
이 중 유전적 소인에서 대머리 유전자를 밝히기 위한 많은 연구들이 시행되고 있으며 이런 연구들 중 최근에 화제가 된 것들로는 안드로겐의 수용체(androgen receptor)가 X염색체에 존재해서 모계 유전양식을 따를 수 있다거나 상염색체 20번에 존재한다는 연구결과이다.
대머리의 유전자를 가지고 있는 사람은 그만큼 탈모가 생길 수 있는 가능성이 높지만 그 유전이 정해진 원칙이나 패턴을 가지고 있지는 않고 또한 표현형도 차이가 있을 수 있다.
즉 부모가 모두 탈모라고 해도 자녀는 탈모가 아닌 경우도 있고 부모는 탈모가 아닌데 자녀 중에는 탈모가 진행되는 경우도 있다.

 

여자는 대머리가 안 생긴다
흔히 대머리는 남성에게만 발생하는 줄로 알고 있지만 여성도 대머리가 발생 가능하다.
여성의 대머리를 현재는 주로 여성형 탈모라고 부르는데 남성과 마찬가지로 여성형 탈모도 20대 중반 이후 생기는 것이 일반적이고 나이가 들면서 발생빈도는 점차 증가한다.
다만 남성과는 달리 여성은 대개 앞머리 이마선은 유지가 되면서 정수리 부위의 모발이 가늘어지고 적어지는 것이 특징이다.
탈모의 원인이 되는 남성 호르몬은 남성뿐만 아니라 여성의 난소와 부신에서도 소량이 분비되기 때문에 여성도 유전적 소인과 호르몬 등이 원인이 되어 대머리가 발생하는 것으로 여겨진다.
하지만 남자들처럼 완전히 머리가 맨들맨들하게 빠지는 대머리는 거의 발생하지 않는다.

 

 

가발이나 모자를 착용하면 머리가 빠진다
모자를 쓰거나 파마와 염색이 모발에 좋지 않을 거라는 생각은 오해다. 모자를 쓰면 혈액순환이 되지 않아 탈모가 생긴다는 것은 잘못된 상식으로 모자가 머리를 꽉 조여 혈액공급에 영향을 주지 않는 한 탈모로 직결되지 않는다.
탈모는 두피 속의 모근에서 발생하기 때문에 모자가 머리카락을 덮는 것은 문제가 아니며 오히려 모자는 자외선으로부터 머리를 보호하는 장점이 있다.
다만 모자를 느슨하게 쓰는 것이 좋고, 땀이 많이 나는 여름철에는 통기가 잘 되는 모자가 좋다. 통기가 안 되면 두피에 노폐물이 쌓이는 만큼 두피청결 유지에 신경을 써야 한다.

 

탈모 치료약은 먹다가 끊으면 머리가 더 빠진다
남성형 탈모증의 경구 치료약제인 피나스테라이드 혹은 두타스테라이드의 경우 치료 중지 시, 재성장된 모발은 약 12개월에 걸쳐 서서히 약물복용 전으로 돌아간다.
재성장된 모발로 인한 이미지에 익숙한 환자들이 약 복용중지 후 탈모가 더 심해졌다고 느끼게 되는 것이지 실제로 투약을 중지한다고 해서 복용 이전보다 탈모가 더 나빠지는 것은 아니다.

 

탈모 치료약은 태야 기형아를 유발할 정도로 독한 약이다
피나스테라이드 혹은 두타스테라이드는 가임여성이 복용하면 태아의 남성 성기 형성에 장애를 줄 수 있으나 남성이 복용하는 것은 무방하다.
그 이유는 성관계 시, 남성의 정액으로 여성에게 전달되는 피나스테라이드 혹은 두타스테라이드 양은 무시할 수 있을 만큼 매우 적기 때문이다.

 

출산 후 발생한 탈모는 대머리로 갈 수 있다
출산 후 발생하는 산후 탈모증은 휴지기 탈모증의 하나로 보통 출산 3개월 후에 발생해 출산 후 6~12개월에 걸쳐 서서히 회복되고 대머리와는 상관없는 탈모증이다.
드물게 산후 탈모증이 회복되지 않고 만성 휴지기 탈모증으로 이행될 수 있는데 이런 경우에는 여성형 탈모증 (대머리)과 감별이 필요하다.

 

원형 탈모증은 유전되는 유전병이다
원형 탈모증은 유전되는 유전병이 아니다. 다만 가족 중에 원형 탈모증 환자가 있다면 그렇지 않은 사람보다 발병 확률이 높다.
원형 탈모증 환자의 일부에서 가족력이 종종 관찰되는데 발병한 가족 구성원 중 소아에서 원형 탈모증이 새로 발생할 위험도는 약 6%이고, 30세 이전에 발생한 경우 가족력이 더 흔하다고 보고된 바 있다.
쌍둥이를 대상으로 연구한 결과 일란성 쌍둥이는 동시에 발생률이 훨씬 높았다. 21번 염색체의 이상에 의해 발생하는 다운 증후군 환자는 원형 탈모증이 약 8.8%의 빈도로 높은 발생률을 보였다.
이와 같은 사실은 원형 탈모증의 발병에 염색체 유전자가 관련되었을 가능성을 시사한다.
하지만 일부 소수의 가족을 제외하고는 원형 탈모증은 단순히 멘델의 유전법칙에 따라 유전되는 것이 아니다. 여러 인자에 의해 유전양상이 영향을 받는 '다인자성 유전양상'을 보이는 것으로 생각된다.
원형 탈모증 발병에 가족 중에 원형 탈모증 환자가 있을 가능성이 상대적으로 높다. 반대로 나이가 들어 발병할수록 대개 탈모정도가 심하지 않고 지속기간이 짧으며 가족력이 적다.
원형 탈모증의 임상 증상 및 진행 양상은 환자에 따라 개인차이가 크며 여러 종류의 치료방법이 사용되고 있으나 치료에 대한 반응 또한 개인차가 크다
 

모발이식을 하면 머리카락이 빠진다.
뒷머리의 털집을 이식하기 때문에 뒷머리와 운명을 같이 한다. 즉 뒷머리의 털집은 어디로 이식을 해도 그 성질을 그대로 갖고 있기 때문에(공여부 우성의 법칙) 이식한 부위는 탈모가 일어나지 않는다.
하지만 탈모는 진행형 질환으로 계속해서 다른 부위에서 탈모가 일어날 수 있어 이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모발이식 후에도 지속적으로 약물치료를 병행해야 한다.

 

머리는 비누로 감는 것이 탈모에 더 좋다
머리 감기에서 가장 중요한 점은 깨끗한 세정이다. 머리 감기가 제대로 되지 못하면 두피에 남은 찌꺼기가 각질이나 피지와 섞이게 되어 두피와 머리털의 건강을 해치고 심해지면 탈모로 이어질 수 있다.
따라서 모발을 깨끗이 씻어내기 위해서는 비누를 사용하기보다 약산성인 샴푸를 사용하는 것이 세정효과에 도움이 된다.
너무 많은 양을 사용하는 것도 잘 헹구어 지지 않아 머리에 샴푸기가 남게 되어 공기 중의 먼지를 끌어 들어 모발을 더러워지게 할 수 있으므로 적당량을 사용해 손끝으로 가볍게 마사지해 세정하고 깨끗하게 헹구어 내는 것이 좋다.

 

여자는 대머리 유전이 안된다?
여성도 조부모와 부모로부터 유전되고, 그 형질은 자녀들에게도 유전된다. 여성은 대부분 정수리 부근에서 탈모가 일어난다. 하지만 여성은 남성들처럼 완전한 대머리가 되지 않아 탈모현상이 생겨도 '대머리'라고 하지 않고 '남성형 탈모'라고 부른다. 남성처럼 완전한 대머리가 되지 않는 것은 남성호르몬인 안드로겐을 상쇄할 만큼 여성호르몬 에스트로겐을 충분히 갖고 있기 때문이다.

 
머리를 묶거나 자르면 탈모에 좋다? 아니다.
머리카락을 잡아 당겨 바짝 묶으면 자기 성장주기를 채우지 못하고 쉽게 빠져 나올 수가 있다.

 

두피마사지와 빗질은 많이 할수록 좋다? 맞지만 올바르게 해야한다.
도움이 되지만 올바른 방법으로 해야 한다. 플래스틱이나 쇠로 된 빗은 정전기를 일으키는 만큼 나무나 무소뿔 등 천연소재로 된 빗을 쓴다. 손가락이 아닌 손톱으로 두피를 마사지하는 것도 금물이다.

 

무모증이면 임신과 출산, 성생활에 문제가 있다? 아니다.
무모증은 기능면에서는 아무 문제가 없다. 다만 수치심, 심리적인 스트레스로 인한 문제가 크다. 특히 우리나라 남성들의 잘못된 속설(무모증 여성은 재수가 없다?)로 인해 결혼 적령기의 여성들의 경우 불안해하는데 결혼해서도 심리적으로 위축되고 가정불화까지 발생하기도 한다.

 

물구나무를 서면 머리가 난다?
물구나무를 서면 머리 쪽까지 피가 잘 돌아 머리카락이 잘 날것이라고 생각하는 사람들이 종종 있습니다.
바르는 탈모치료제 성분 미녹시딜이 모낭의 혈액순환을 돕는다고 알려지면서 혈액순환이 잘 되면 발모가 이루어진다고 생각하는 사람들이 많아졌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결과적으로 물구나무를 서면 모낭으로 피가 가는 건 아니라 두피보다는 온몸을 지탱해야 하는 팔 같은 근육 쪽으로 많은 혈액이 쏠리기 때문에
탈모에는 별다른 효과가 없습니다.


마지막 헹굼은 녹차물로?
녹차에 탈모를 일으키는 호르몬(DHT) 생성을 억제하는 성분과 모공을 조여주는 성분이 들어 있어 발모를 촉진한다고 알려져 있어 녹차물을 우려 머리를 헹구시는 분들이 많으십니다.
실제로 이런 성분이 녹차에 들어 있긴 하지만 극히 미량인데다 아직 임상실험으로 탈모 예방이나 치료 효과를 검증 받지 못했습니다.


탈모 방지 샴푸를 하루에 두번씩 하면 없던 머리카락도 생긴다?
탈모 방지 샴푸라고 해도 이미 발생한 탈모 증상을 억제하거나 발모를 촉진하는 효과는 없습니다.
탈모 방지 샴푸는 이름처럼 탈모를 지연시키거나 모발에 영양을 공급하는 성분이 대부분이라 이미 발생한 탈모 증상을 억제하거나 발모를 촉진하는 효과는 없습니다.
또한 이런 성분들이 두피 안쪽에 있는 모근에까지 직접적으로 영향을 미치긴 어려운 것이 사실입니다.
그러므로 탈모방지 샴푸를 하루 두번씩 서서 머리를 감는 경우 다른 화학성분이 오히려 두피를 자극하게 되어 탈모를 부추길 수 있습니다.


성관계를 줄이면 탈모에 도움이 된다?
성관계가 탈모에 영향을 미친다고 생각하는 것은 탈모가 남성호르몬의 작용으로 생긴다는 인식 때문입니다.
그러나 탈모는 남성호르몬 자체가 아니라 남성호르몬이 두피에서 변형된 물질(DHT) 때문에 생기는 것입니다.
따라서 남성호르몬 분비량과 탈모 치료가 직접적인 관련이 없입니다.
실제로 탈모인 남성들과 탈모가 아닌 남성들의 체내 남성호르몬 농도를 비교한 임상실험에서 큰 차이가 없었으며, 탈모치료제를 복용하면 정력이 떨어진다고 생각하는 부분도 임상실험 결과 큰 차이가 없었습니다.


원형탈모는 여성에게만 생긴다?
흔히 대머리는 남자에게, 원형탈모는 여자에게 생긴다고 알고 있는데, 사실 그렇지 않습니다. 원형탈모증은 스트레스나 두피학대 등 환경적 요인과 자가 면역체계 이상에서 오는 모낭의 이상 때문에 발생하는 것으로 성별과는 무관하지요. 남녀 구별 없이 열명 중 약 1.7명이 평생 한 번은 경험하게 될 정도로 흔한 탈모 유형이지만, 오히려 충분히 쉬고 의사의 도움을 얻어 적절한 치료를 병행한다면 비교적 단기간 내에 효과를 볼 수 있습니다.
 

머리를 묶으면 탈모가 진행이 더뎌진다!?
전혀 무관하답니다.오히려 탈모를 촉진 시킬 우려가 있죠.
머리카락을 심하게 당겨 묶으므로써 오히려 머리카락이 지속적으로 당겨져 탈모가 악화 죌수가 있어요.
그렇게 되면 머리카락 자기 성장주기를 채우지 못하게 되죠.
이왕이면 가법게 묶어주시는 것이 가장 좋아요..^^

 
머리 면도를 하면 머리카락이 더 굵고 많이 난다!?
면도를 하고 머리카락이 다시 나기 시작할 때 모발이 짧은 상태라 빳빳해서 많고 느껴지는 거뿐이랍니다.
근데 머리카락은 더 굵게 나올수는 있죠.
다리털을 밀었을 때 더 굵게 나오는 것과 같은 이치예요!
그리고 면도한 상태면 두피가 자외선에 그래도 노출 되기 때문에 한여름에는 모자를 쓰는것이 좋아요!

 
왕소금을 문지르면 발모에 좋다!?
왕소금이 발모에 좋다는 말은 '왕소금에 든 미네랄 같은 성분이 모발에 좋다.'는 얘기에 근거한 거 같은데.하지만 왕소금을 직접두피에 대고 문지른다고 해서 미네랄이 모발에 흡수되는 것은 아니예요.
오히려 거친 왕소금은 삼투압이 매우 높아 손상시킬 수 있어요!


건강한 머리카락은 얇고 부드럽다 ??
그렇지 않습니다.  이른바 돼지털 같이 뻑뻑하고 굵은 머리카락이 사실은 가장 강하고 건강한 머리털입니다.
머리숱이 많고 건강한 분들은 얼마나 그 밀도가 높은지 빗으로 빗기 어려울 정도입니다.얇고 부드러운 머리털은 탈모로 진행되기 쉽습니다.


남성호르몬이 많으면 탈모가 진행된다 ??
남성 탈모인들이 다른 남성들보다 남성호르몬 자체가 많은 것은 아닙니다.
단지 부분적으로 두피에서, 특히 앞이마 부위에서 남성호르몬의 변형된 형태가 많이 발견되며 이것이 탈모의 원인이 됩니다.

 
검은 색깔의 음식을 먹으면 탈모가 예방된다 ??
옛날부터 내려오는 이야기이고 현재도 많은 분들이 경험담을 이야기하는데 의학적으로 근거가 있지는 않다고 합니다.
대체로 검은 색의 음식은 보약이거나 몸에도 좋은 것으로 알려졌는데 먹어서 해가 될 것은 없으므로 먹고 싶은 분들은 얼마든지 먹어도 됩니다.

 
곱슬머리는 탈모가 되기 쉽다 ??
역시 설명이 필요없는 전혀 엉뚱한 이야기입니다.

 
치약을 바르면 탈모가 예방된다 ??
실제로 치약을 바르는 분들이 있습니다.  치약을 두피에 바르면 시원한 느낌이 드니까 이런 이야기가 생긴 것 같은데 근거없는 이야기 입니다.

 
머리에 얼음찜질을 하면 탈모에 좋다 ??
두피에는 얼음찜질보다는 적외선 요법과 같이 따뜻한 파장을 통하여 혈액순환을 왕성하게 해주는 것이 훨씬 도움이 됩니다.

 
머리털이 빠지므로 머리를 감지 않는 것이 좋다 ??
머리를 제대로 감지 않으면 냄새도 나고 외관상 좋지 않은 것은 말할 것도 없고 기름기와 먼지가 엉킨 노폐물이 두피에 그대로 남아서 모낭의 염증을 유발하므로 머리털을 빠지게 합니다.


이쑤시개로 모낭을 자극하면 탈모에 도움이 된다
요즘도 이런 분이 있을까 싶다. 이쑤시개도 있었고 솔잎을 수백 개 묶어서 뾰족한 끝으로 두피를 두들기는 것이 유행이었는가 보다. 앞에서 얘기한대로 두피와 모낭에 손상을 줄 수 있다.

 

머리털이 빠지므로 머리를 감지 않은 것이 좋다
머리를 제대로 감지 않으면 냄새도 나고 외관상 좋지 않은 것은 말할 것도 없고 기름기와 먼지가 엉킨 노폐물이 두피에 그대로 남아서 모낭의 염증을 유발하므로 머리카락이 빠지게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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